Sh수협은행, 강원지역 수산전통시장 소상공인·어업인 금융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4-11-15 18:50:16 수정 2024-11-15 18:50:16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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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수협은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Sh수협은행이 강원지역 수산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강원지역 내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주문진 좌판풍물시장 ▲대포항 관광수산시장 ▲외옹치항 회센터 ▲설악항 회센터 ▲대진항 수산시장·활어센터 ▲동명항 활어회센터 ▲청호동 활어회센터 등 8개 수산전통시장 상인회 및 어촌계와 '장금(場金)이 온앤온(溫&溫) 결연 협약'을 맺었다.

'장금이 온앤온 결연'은 '전통시장(場)과 금융기관(金)이 함께 연대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어업인을 따뜻(溫)하게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임연숙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과 조광운 강릉시수협 조합장, 최영희 강원고성군수협 조합장, 원종갑 대표수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결연을 통해 강원지역 수산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시설 및 운전자금 대출 금리우대 등 특화된 상생 금융지원을 실행하는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과 근절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원지역 '장금이 온앤온 결연'을 시작으로 전국 전통수산시장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어업인들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근절에 앞장서 금융사기 피해가 없는 '청정 전통수산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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