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경제·산업
입력 2024-11-15 19:03:36
수정 2024-11-15 19:03:3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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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7년 9조3,0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이후 7년 만이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이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hyk@seadaily.com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7년 9조3,0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이후 7년 만이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이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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