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VIVE-씨넥스존, 국내 VR 개발사 지원 방안 공개

VR 기기 전문 제조사 HTC가 국내 주요 개발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산업훈련 및 군사용 시뮬레이션 등 다중 이용시설 내 필요한 VR기기와 콘텐츠 관리를 위한 온∙오프라인 솔루션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백승배 HTC Korea 지사장은 “산업현장과 교육시설 및 군사시설에서의 VR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도입 시 하드웨어만을 고려해 실제 운영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과 보안문제, 그리고 VR 운영 효율성은 충분히 검토되지 않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HTC는 오는 6월 14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메타버스 엑스포 행사에 VIVE 제품을 이용한 전시를 진행하는 파트너사에게 전시 비용 지원 및 홍보 채널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최신 VIVE 제품을 가지고 콘텐츠나 관련 기술 시연이 가능해야 하며, VIVE 브랜드 노출 등 최소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또한 HTC 한국 공식 총판사인 씨넥스존은 신개념 XR 기기인 VIVE XR Elite의 최대 장점인 PCVR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XR Elite 구매 시 PC스트리밍 케이블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비즈니스 솔루션 이용문의 및 메타버스 엑스포 전시 지원 안내는 HTC와 씨넥스존의 공식 메일을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