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원산도해변 '반려해변'으로 입양…"환경보전 기여"
증권·금융
입력 2023-05-17 17:12:16
수정 2023-05-17 17:12:16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예금보험공사는 충남 보령시 소재 원산도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수협은행과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려해변제도는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보는 향후 2년간 자발적·지속적으로 정화 실시,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반려해변 코디네이터인 '휴먼인러브' 관계자, 보령시 관계자, 반려해변 인근 점치어촌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예보는 점치어촌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결연마을의 주민 복리증진 등을 위한 마을 발전기금과 자매결연패 등을 증정했다.
예보는 향후 결연마을 특산품의 판로확대 지원, 교육지원 사업, 체험활동 발굴 등을 통해 도시·어촌 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예보가 국민의 소중한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지킴이인 만큼 이러한 정신을 살려 국토의 중요한 자원인 해변을 평생 반려자로 삼아 환경보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화재,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 출시
- 민병덕,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법안' 대표발의
-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 화보협,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 KB캐피탈, 사회복지시설 6개소 환경 개선 지원
- 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봉사단,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KB국민카드, 일본·홍콩 여행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 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8기 모집
- 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