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중소기업 대상 15조원 규모 특별자금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10-01 08:37:50 수정 2025-10-01 08:37:50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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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 대상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으로,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이다. 하나은행은 신규와 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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