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여자야구 후원 나서…“소속 직원 국가대표 선발 기념”
경제·산업
입력 2023-05-22 09:23:04
수정 2023-05-22 09:23:04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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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소속 직원이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기념해 여자야구 부흥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으로 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들을 초청해 여자야구 발전기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와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2023 제3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우리 직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고 여자야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직까지 메인 후원사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도 알게 돼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은 “오스템임플란트와 후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여자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부 최송희 주임이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성사됐다.
한편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 대회에서 일본, 필리핀 등과 한 조에 속해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세계야구월드컵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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