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LH전북지사 '주거복지 향상' 의기투합
지역발전·동반성장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가 지역발전과 주거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23일 전북개발공사 중회의실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과 윤우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제2의 혁신도시 지정 및 조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다.
인구소멸지역내 공공임대주택 용지 확보를 통한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함으로써 지역내 청년층과 신혼부부,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4개 시군의 도시재생사업 및 노후주택 정비사업 등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전북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 협력분야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종 사업의 공동 참여를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지역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학습동아리 운영 및 양 기관간 교환근무 등도 적극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는 상호협약에 대한 실행력을 제고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165만㎡) 조성사업'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207만㎡)조성사업'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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