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중앙물류센터 ‘인천기지’ 이전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3-05-26 16:35:22
수정 2023-05-26 16:35:22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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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우아한청년들은 중앙물류센터를 새롭게 이전 오픈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2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중앙물류센터(DC·Distribution Center) 인천기지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우아한청년들 구성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화설비를 구비한 인천기지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는 배민B마트 서비스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특히 효율성 측면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기지는 DAS, DPS(Digital Picking System, 냉동) 등 자동화설비를 갖춰 저온과 상온 제품 보관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인천기지는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왕기지 대비 규모가 26% 확장됐다. 약 8600평에 달하는 인천기지는 대단위 저장규모를 확보하면서 보관 CAPA(수용능력)가 130만 유닛 증가해 총 520만 유닛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인천기지 이전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달의민족의 중요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물류 흐름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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