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월례회의

전국 입력 2023-06-02 08:30:13 수정 2023-06-02 08:30:13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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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군산시의장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반드시 유치 힘 모아 달라"

1일 전북 군산시의회가 1일 전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제275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시의회]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1일 전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제275회 월례회의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발전에 기여한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설경민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산시의회가 제안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과 전주시의회가 제안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특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은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이차전지 분야 특화단지 지정공모를 진행해 5개 지역에서 유치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 새만금이야말로 개발중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 가능· 중국과 인접으로 이차전지 소재 국내 공급망의 경쟁력 강화·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신항만과 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예정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이므로 강력하게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김영일 의장은 “전북의 새로운 도약·새로운 미래를 위해 각 시군 주민·의회·행정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전북이 반드시 유치할 거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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