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증권·금융
입력 2023-06-07 09:12:38
수정 2023-06-07 09:12:38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흥국생명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의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게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동안 타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무)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은 각종 암 치료 단계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상품이다. 특약에 따라 보험료를 지급하던 기존 암보험과는 달리, 주계약만으로 암 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수술치료와 항암치료를 중증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하고, 암 치료 행위별에 따라 누적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가입금액의 최대 200%를 보장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암 치료 행위 중심 보장으로 기존 진단 위주의 암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암 치료 보장이 가능한 점이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주요했다”며 “고객중심의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분기 증권업 실적 시장 기대 부합…NH투자 최선호"-키움
- 하나證, CJ ENM·SBS 목표가↓…"정치 불안에 광고 부진"
- 코스피, 美中 관세 전쟁 격화에 1%대 하락 출발
- SM엔터, MD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업종 최선호주-한화
- 현대차, 최대 연 8.8조 관세 비용 발생 가능성…목표가↓-신한
- 이마트, 1분기 기대치 충족 실적 전망…목표가↑-IBK
- NH투자 "티웨이항공,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목표가↓"
- 금감원장, 운용사 CEO에 "경쟁 과열…책무 등한시 점검"
- 금융지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밸류업'은 가시밭길
- 트럼프 입에 널뛰는 증시…관세 유예에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평택시, 전 세계 반도체 ‘요충지’ 적합
- 2기장군, 정관 중앙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박차
- 3“깨끗한 거리 함께 만들어요”…진에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 4래시, 봄맞이 '블랙데이' 맞이 ‘래시데이 1+1 행사’ 진행
- 5DL이앤씨, 3900억 규모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 수주
- 6삼광의료재단, '채석래 신임 진단검사의학과 총괄원장' 취임
- 7김포시, 월곶~대곶 가로등 교체
- 8코웨이, 쿠쿠홈시스에 손배소…"얼음 정수기 디자인 침해"
- 9"1분기 증권업 실적 시장 기대 부합…NH투자 최선호"-키움
- 10하나證, CJ ENM·SBS 목표가↓…"정치 불안에 광고 부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