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적극행정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전국
입력 2023-06-09 09:30:53
수정 2023-06-09 09:30:53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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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지자체 전국 유일…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는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도내 7개 시군(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장수, 임실, 부안)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는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북도는 주민체감형 우수사례 ‘화재로 인한 아픔, 119안심하우스 지원으로 포옹하다’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도내 기업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에 수리‧복구비, 긴급생활비 및 무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첫 시행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공직사회 및 지역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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