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범한퓨얼셀, 방산서 민수로 진화한 수소전문기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IR협의회는 22일 범한퓨얼셀에 대해 방산에서 민수로 진화하는 수소전문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원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동사는 2019년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 물적분할로 설립, 사업영역은 1) 잠수함용 및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2)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2022년 매출비중은 연료전지 54.6%, 수소충전소 45.4%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의 잠수함용 연료전지는 독일 지멘스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상용화, 2018년부터 장보고III급 ‘도산안창호함’에 탑재. 향후 장보고 III급 잠수함 9척에 탑재될 뿐만 아니라 독일産 연료 전지가 탑재된 장보고 II급 잠수함 9척에도 교체수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사는 수중 밀폐형 연료전지기술로 향후 국방부의 무인잠수정 사업에도 독점적인 수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모기업 범한산업의 수소압축기 기술을 경쟁력으로 수소충전소 부문 국내 11.4% M/S 확보, 2023년부터 버스 및 대형 화물차 등 상용차용 액화수소충전소 사업 착수. 액화수소충 전소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수주금액이 2.5~5배 높은 고부가 사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現주가는 2023년 실적대비 PER 41.5배, PBR 2.3배로 수소산업 동종업종대비 저평가 상태”이라며 “향후 주가는 1)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해외 수출 기대, 2)수소충전소 부문의 기존 사업 및 신규 액화수소충전소 성장 기대, 3)수소산업 밸류체인內 주가 저평가 매력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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