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 부야저수지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지킴이 30여 명은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청도군 소재 부야저수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20명의 직원들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명예환경감시원 김병근 씨는 “비가 올때 떠내려오는 비닐과 플라스틱병, 스치로폴 등이 마을 저수지까지 떠내려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데 이런 곳을 찾아다니며 직접 쓰레기를 줍고, 청소해 깨끗한 하천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청도군 군민으로서의 보람도 느낀다.”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니 청도군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낀다”며 “자주 청도군 이곳 저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마을청소부터 시작해야겠다”고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예창완 지사장은 수질오염예방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주인과 함께 모두가 지역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 환경관리지도사협회 이지은 대표(한국비전교육학원 원장)는 “관공서와 지역주인이 하나돼 환경보호운동, 쓰레기 줍기 등 환경을 보존하는 환경실천운동을 해야한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보호 방법을 제대로 알고 환경파괴의 주범인 농약과다 사용, 생활쓰레기와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내가 먼저 실천하는 방법 등을 각 마을마다 찾아가는 교육을 실행해야 겠다.”면서 “청도군민 모두가 생활속에 실천하는 환경 지킴이 생활이 되도록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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