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기내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최초로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 대상을 전 객실로 확대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7월 1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까지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 멤버십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는 싱가포르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노선에 걸쳐 적용된다. 단, 와이파이 기능 탑재가 불가능한 보잉 737-800 NG 항공기로 운항되는 일부 노선의 경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제한된다.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싱가포르항공 온라인 ‘예약 관리’ 메뉴를 통해 항공 예약에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번호를 입력하거나, 체크인 시 입력해야 한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가입은 탑승 전이라면 온라인으로, 탑승 후라면 기내에서 싱가포르항공 디지털 콘텐츠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여 피 텍(Yeoh Phee Teik) 싱가포르항공 고객경험 수석 부사장은 "점점 더 초연결화되는 오늘날, 36,000피트 상공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여행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은 완벽한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창이공항 환승객은 싱가포르항공과 창이공항,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투어(▲쥬얼 워킹 투어 ▲창이 지역 투어 ▲시티 관광 투어 ▲헤리티지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와이파이 사용 방법 및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가입 방법, 환승객 무료 싱가포르 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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