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하나은행과 손잡고 '아트테크' 비즈니스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3-07-05 15:58:57
수정 2023-07-05 15:58:57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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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회사 '트랙체인'이 아트테크 플랫폼 ‘레드아트’를 런칭하고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트랙체인이 개발한 레드아트(redart.)는 고가의 미술품과 연계된 NFT(대체불가토큰)를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접한 미술작품의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를 앱 내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하며, 블록체인 상에서 작품 거래 이력을 기록하고 관리한다.
레드아트을 통해 컬랙터는 보유 작품에 대한 소유 증명은 물론, 전시회에서 받은 기념 NFT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트랙체인과 하나은행 양사는 미술품 전시와 유통, 마케팅 등 ‘하나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업하고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과제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아트뱅크를 출범시킨 뒤, 복합문화 공간인 하트원(H.art1)과 플레이스1(Place1)을 열고 신진 작가와 국내외 유명 작가의 전시를 후원 중이다.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는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는 NFT가 ‘유틸리티 토큰’으로 활용돼 금융 프로세스의 혁신을 구현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트뱅크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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