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교육부 ‘브릿지 3.0’ 사업 선정…“기술이전 수입료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3-07-07 10:41:07
수정 2023-07-07 10:41:07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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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세종대학교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브릿지 3.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브릿지 3.0’은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 등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 이전, 기술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전략 기술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거점형 사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거점형 사업’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
세종대는 기술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6억 6,000만 원의 재정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 내 특허를 찾아 시제품을 제작 및 검증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 타당성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 2017년부터 브릿지 사업에 선정돼 기술이전 수입료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술이전 수입료가 가장 큰 상위 3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17년 7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51억 5,000만 원으로 기술이전 수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상위 3개 대학에 들기도 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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