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新성장시대 개척”
경제·산업
입력 2023-07-10 09:05:15
수정 2023-07-10 09:05:15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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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부문과 CL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사업의 경우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과 운영 조직을 고객 요구에 맞게 통합됐다. 글로벌사업은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고 초국경택배, 2차전지, 방산물자 물류 등 신성장 동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 보강의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졌다.TES물류기술연구소는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 재편됐다.
그동안 고객이 CJ대한통운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택배 배송은 택배 영업부서, 창고보관은 이커머스 혹은 W&D 영업부서와 별도로 협의를 진행해야 했다. 바뀐 조직에서는 고개의 요구에 발맞춰 배송과 보관, 필요에 따라 대규모 운송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新성장시대’를 개척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의미”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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