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子 우진엔텍, 산업부 원전 분야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3-07-13 14:02:39
수정 2023-07-13 14:02:3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은 2023년도 산업부 원자력 안전 및 해체 분야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우진엔텍 기술연구소는 가동 및 해체 원전의 안전 관리를 위해 ‘3차원 감마선 영상 모니터링 장치기술’ 및 ‘감마선/중성자 누출 감시용 이중 영상 모니터링 장치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6년 말까지 함께 연구한다. 우진엔텍은 정부로부터 총 19억 2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기술을 통해 우진엔텍은 현재 국내 원전에 공급 중인 ‘G-CAM’보다 향상된 기능의 방사선 영상장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G-CAM은 우진엔텍이 개발한 방사선 영상장치로 방사선 물질의 크기 및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로 개발하는 방사선 영상 모니터링 기술은 우진엔텍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기술은 향후 국내 원전의 안전 관리 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현장에서 작업자 보호를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