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신성이엔지, 클린룸 사업 호황…실적 성장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19일 신성이엔지에 대해 CE사업부의 실적이 클린룸, 드라이룸 등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 등 산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의 RE사업부도 내년 EPC 및 N-type 전환, 해외 시장 확장 등으로 개선세가 확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 스토리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이엔지의 CE사업부의 호황기가 시작되었다. 상반기까지 지연되었던 삼성전자 P4가 7월부터 재개되었으며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도 3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며 “2차전지 향 드라이룸은 2021년부터 급성장이 지속되어 매출액은 2021년 약 750억원, 22년 1,50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2,500억원을 이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추정했다. 더불어 “24년부터는 삼성전자 P5 신규 수주, LG에너지솔루션 및 삼성SDI향 신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특히, 2차전지 드라이룸 수주 규모가 생산능력 10GWh 당 4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향후 2~3년간 동사의 수주잔고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외 “하이닉스의 투자 재개 가능성,디스플레이 투자 재개 가능성, 타산업의 공정 고도화에 따른 클린룸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 유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RE사업부는 태양광 모듈의 글로벌 수요 유지가 기대되었으나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라 유럽지역 수요가 감소했다”며“북미지역 수요는 일정부분 유지되고 있으나 국내 시장도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올해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낮은 가격에 매입한 원재료들이 반영됨에 따라 연간 흑자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현대에너지솔루션 향 OEM 물량이 상반기로 종료됨에 따라 현재 연간 800MW규모에서 600MW 수준으로 축소하고, 200MW라인을 P-type에서 N-type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대할만한 것은 서천 부사호 수상태양광 사업 매출이 2023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란 점”이라며 “추가적으로 2개의EPC프로젝트도 입찰 준비 중에 있어 구조적 체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hyk@sea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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