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국내 1호 코스닥 영구 교환사채 발행"
증권·금융
입력 2023-07-19 09:53:11
수정 2023-07-19 09:53: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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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이티엠반도체는 총 215억원 규모의 영구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영구 교환사채 교환 대상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이다. 회사는 현재 기준으로 총 175만5,542주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사채의 만기는 30년이나 발행일로부터 3년이 되는 시점부터 콜옵션(조기 상환권)이 부여된다. 할증률은 107%이며, 납입일은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다. 삼성증권이 주관하고 증권사, 운용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10여개 이상의 기관들이 아이티엠반도체의 투자에 참여한다.
이번에 아이티엠반도체가 발행한 영구 교환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됨에 따라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영구 교환사채 발행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물론, 올해 하반기 수주 물량 증가에 따른 운영 자금 및 신제품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투자기관들은 얼어붙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아이티엠반도체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이번 영구 교환사채 발행에 성공하면 코스닥 기업으로는 국내 1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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