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미래기술 적응형 통합수중 감시 특화연구센터, 핵심기술 연구지원 사업 선정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세종대학교는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방핵심기술 특화연구센터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과제명은 ‘미래기술 적응형 통합수중 감시 특화연구’로, 연구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2029년 7월까지 6년간이며, 총 1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에는 세종대 미래기술 적응형 통합수중 감시 특화연구센터장인 홍우영 교수를 비롯해 이근화, 추영민, 송진우, 장윤, 김종혁 교수가 참여하며, 경북대, 한양대, 호서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등 14개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연구원 135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기계학습 기반의 능/수동 표적 탐지 및 식별의 지능화 △표적의 추적 △센서간의 수중 통신 △주파수 범위가 넓고 고감도를 가지는 센서의 설계 △광해역 수중탐지체계용 소형 자가발전 장치의 연구 등 5개 분야에 걸친 연구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대 미래기술 적응형 통합수중 감시 특화연구센터는 국내 독자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지원하는 연구로서, 세종대에 설립 예정인 SAIST(Sejong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의 핵심 센터로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 등 게임 체인져급 신무기 개발에 따른 수중 이동체의 감시 능력 강화, 우리나라 영해 및 관할 해역에서의 수중 주권 확보, 수중 무인 무기체계의 증가에 따라 독자적인 수중 감시체계가 필요한 배경에서 연구가 추진됐다.
홍우영 교수는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로는 한반도 작전해역에 대한 전방위 감시 능력 확보와 해양 영토의 지배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LIG넥스원, 한화오션, STX 엔진 등 국내 방위산업체들과도 기술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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