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행정안전부 플랫폼 참여로 강원지역 문제 해결 나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강원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강원권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는 총 13개의 실행의제가 선정됐고, 공단은 2개 의제에 참여하여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 다음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의제는 ▲지역 내 커피 찌꺼기 쓰레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비건비누 제작(원주 커피키퍼) ▲공단이 보유한 요양 콘텐츠를 활용한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독 해소(속초 상상이상연구소)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공단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하여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강원도 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