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파업 참여 노조원 3명…배송 지장 없어”
경제·산업
입력 2023-08-01 17:29:36
수정 2023-08-01 17:29:36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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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쿠팡 물류센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 참가 인원은 3명으로 업무에 지장이 없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파업에 참여한다고 회사에 밝힌 노조원은 3명에 불과하다”며 “현재까지 물류센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업무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공공운수노조는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워서 일을 할 수가 없어 여름 중에서 가장 더운날이자 정기 배송일인 1일 파업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노조는 2021년 노조를 설립한 뒤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쿠팡 측은 “대규모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해야 하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다른 업체들과 달리 꾸준히 냉방 설비를 설치하고 추가 휴게시간도 지급하고 있다”며 “노조가 정치적인 이유로 명분 없는 파업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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