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제, 금융, 복지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 통합서비스 플랫폼 ... ‘우리도’ 앱 가입자 13만 명 돌파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신원 및 자격을 증명하고 행정 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우리도’ (WOORIDO)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앱은 지난해 4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행정, 경제, 금융, 복지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하나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도민 중심의 디지털 세상 ‘우리도’를 출시했다.
전국 첫 디지털 신원인증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앱 스토어에 등록된 ‘우리도’ 가입자가 13만여 명이 넘어선 가운데 육아기본수당 등 5종의 비대면 행정서비스는 20여 만명의 도민이 이용했다.
앱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신원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방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 90여종의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비대면으로 각종 보조금 지급 및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도민과 상호 소통하는 채널로 도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소식, 정책홍보, 참여정책, 설문조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더몰과 연동 지역 경제활성화 및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준다.
강원도는 연내 육아정보 맞춤형 알림, 농업경영체 유기질비료 구입비 신청, 노동법률상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및 그동안 산재되고 파편된 유사한 행정서비스를 통합하는 사례로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간편한 신원인증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병관 빅데이터산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른 강원도정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 요소가 되었다”며, “도민 편의 증진과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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