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29.1%↑…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3-08-14 12:48:31
수정 2023-08-14 12:48:31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48.8%, 29.1%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28.6% 오른 29억원이다.
아톤은 솔루션, 스마트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 실적이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
특히 솔루션 사업은 신규 구축 매출 외에 라이언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나며 이익 신장에 기여했다.
최근 몇 년 간 모바일OTP의 수출이 늘면서 해외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44.4% 상승했다.
은행권 전자서명인허가 프로젝트와 금융 플랫폼 개발 수주에 따른 스마트금융 부문 매출은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173% 증가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추가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신규 플랫폼 확대 및 해외진출에 따른 아톤 솔루션의 확장 공급 등이 논의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