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상반기 영업익 142억원…"하반기 해외 거점 추가"
증권·금융
입력 2023-08-14 18:22:31
수정 2023-08-14 18:22: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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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701억 7,000만원, 영업이익 141억 8,700만원, 당기순이익 114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팬데믹 특수로 세계적으로 물류 업계가 호황이었던 예외적인 수익 실현 구간인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한다면, 회사는 여전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는 하반기 해외 거점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2차전지 물류와 ISO 탱크 컨테이너 신규 화주사를 개발하고, 창고 사업 강화, 항공 운송 사업 확대 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앞서 인수한 트랜스올과의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태웅로직스는 항공 화물 혼재 전문기업 트랜스올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따.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올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 구간"이라며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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