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9월부터 SRT 고속열차 탄다
전국
입력 2023-08-21 22:34:59
수정 2023-08-21 22:34:59
박민홍 기자
0개
상·하행 1일 2회씩 운행…전북 동부권 주민 교통편익 증대

[남원=박민홍 기자] 오는 9월부터 남원에서도 SRT 고속열차를 탈 수 있다.
㈜에스알이 다음 달 1일부터 여수↔서울 수서 SRT 고속열차의 전라선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남원에서도 수서행 SRT 탑승이 가능해진다.
전라선 SRT는 여수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수서역까지 하루 2회 왕복으로 총 4회 운행되며 지난 11일부터 승차권 예매와 발매가 시작됐다.
이로써 그동안 전라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 가려던 승객들이 익산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다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전북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교통 수요충족과 교통편익도 기대된다.
서울 강남을 비롯한 분당, 구리 등 수도권 남부 왕래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KTX와 달빛내륙철도, 고속도로 2개노선 통과로 호남권은 물론 전국 주요 대도시권을 연계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가능한 요충지”라며 “앞으로 SRT 운행까지 더해져 동부내륙권 주민들의 이동성 보장과 철도 이용객의 편익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천교육지원청, '2025 영천학교예술교육한마당' 개최
- 포항시, UNIDO·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 초청 …포스코 현장 시찰
- 포항시·포항TP, 글로벌 기술기업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산업 MOU 체결
- '오래된 미래도시’ 경주,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스타트
- 영천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4763억원 편성
- 한국수력원자력, 경남 원전 르네상스 주역 찾아가다
- “우주항공 도시로”…경남도, 도민상생 토크 개최
- 경기도-평택시, '기후 위기 대응 위한 평생학습포럼 개최'
- 오산시, 동탄2 물류센터 '불도저식 행정 용납 못해'
- 인천, 통상 격랑 속 수출기업 구명줄 되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교육지원청, '2025 영천학교예술교육한마당' 개최
- 2포항시, UNIDO·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 초청 …포스코 현장 시찰
- 3포항시·포항TP, 글로벌 기술기업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산업 MOU 체결
- 4'오래된 미래도시’ 경주,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스타트
- 5영천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4763억원 편성
- 6한국수력원자력, 경남 원전 르네상스 주역 찾아가다
- 7삼성화재, '해외 2시간 항공지연 특약' 출시
- 8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 9SGI서울보증
- 10덕신EPC, 미국 조지아서 ‘스피드데크’ 샘플 시공 완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