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에 금융기관 통합 자금관리 제공
증권·금융
입력 2023-08-22 15:00:24
수정 2023-08-22 15:00:24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우리원(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우리WON기업'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은행, 증권, 카드 등 타 금융기관의 거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업 자금관리를 위해 뱅킹앱 이외에 전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우리WON기업에서 다른 금융기관의 자금 예치 내역과 기업 매출까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금관리 기능은 △통합계좌조회(은행, 카드, 증권사 등) △자금모으기(타금융기관 자금 집금) △매출매입조회(국세청, 오픈마켓, 배달앱 등) △전자장부(미수·미지급금 관리) △자금보고서(보고서 양식, 계좌나 카드 이상거래 내역 제공) 등이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링크허브와의 제휴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해 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기업이 사용하기 편리한 자금관리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S인더스트리 대주주는 동네 학원? 성안에선 'CB 플레이' 논란
- 코스피, 닷새째 오르며 장중 3200 돌파…3년 10개월만
-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 IBK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하회 전망"
- '스테이블코인 기대' NHN KCP, 페이코와 시너지 주목
- 새 정부 기조 따라…우리銀, '포용금융 플랫폼' 키운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주택 시장 과열 진정시켜야"
-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뤄지나…희비 갈리는 증권株
- '부동산 STO 플랫폼' 루센트블록, 첫 부동산 매각 성사
- BNK부산은행·케이뱅크, 하반기 공동대출 상품 출시 예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