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오는 29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홍보 및 입시 상담을 위한 ‘공동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소개 및 대학별 모집 요강, 18개 대학 입학 담당자와의 1:1 입시상담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언주중학교에서 진로진학상담부장을 맡고 있는 최이권 선생님이 교육방향과 더불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한 사업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소개 및 대학별 입시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 후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를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와 현장 방문 참관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는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의 수요에 맞춰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한다.

특히 협약한 기업의 인사기준을 반영해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채용을 약정하기 때문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는 3년 만에, 2년제 전문학사학위는 1년 6개월 만에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가천대, 국립목포대, 경일대(일반, 대학원), 동의대, 부산대(대학원), 순천향대, 전남대, 한국공학대, 한밭대(대학원),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 총 10개의 일반대학과 경기과학기술대, 구미대, 동강대, 동의과학대, 명지전문대, 백석문화대, 부산과학기술대, 혜전대 등 총 8개의 전문 대학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홍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