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 투자역량 강화 ‘2023 예술분야 투자상담회’ 성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센터가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한 ‘2023 예술분야 투자상담회-투자유치 역량강화 컨설팅’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기업 24개, 투자기관 24개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로 투자기관의 투자자와 개별미팅을 해 총 96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와 투자자의 예술기업에의 관심 유도 및 신규 투자자 유입을 위해 ‘예술분야 투자상담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7월 27일 예술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열린 1차 ‘투자유치 이해 교육(기본과정)’에서는 예술기업의 투자분야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선배 창업가의 투자유치 사례와 IR자료 작성방법 등 특강을 진행했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24개사 대상 IR덱 고도화 멘토링을 실시했다.
2차 ‘투자유치 역량강화 컨설팅(심화과정)’ 1부에서는 시리즈 B투자유치 기업이자 예술분야 선배 창업가인 열매컴퍼니 김재욱 대표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발표를 통해 투자 단계별 투자유치 성공포인트를 공유하며 사업고도화 과정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예술기업과 JYP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 운영사 초청 투자기관이 개별컨설팅을 추진했으며 투자유치 및 전략 방안에 대한 상담이 총 96회 진행됐다. 컨설팅 이후 약 한달간 예술기업과 투자기관의 후속미팅이 13회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요즘 국내 투자시장 내에서 갤러리, 공연, 영상 및 예술·기술 융합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보이는 예술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투자시장의 현황을 전하며 “이번 투자상담회 참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기업을 만날 수 있었고 향후 예술분야 투자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운영사인 와이앤아처는 9월 중 개최되는 '투자자 워크숍’을 통해 예술기업과 투자기관의 네트워킹을 주선하고, 예술기업의 피칭을 지원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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