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TE, 판매 수익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

㈜LNTE(대표 박아인)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의 중증 소아 단기의료돌봄센터 ‘도토리 하우스’의 개관 발전기금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LNTE는 뷰티 브랜드 ‘오데어’, 이너뷰티 브랜드 ‘플로우도노’, 이커머스 ‘라네띠’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건복지부와 넥슨재단을 비롯한 민관이 함께 뜻을 모은 ‘도토리 하우스’는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쉼을 선물하고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건립을 추진해 온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센터(Respite care center)다.
‘도토리 하우스’는 아이들이 지금은 비록 도토리지만 참나무처럼 큰 사람으로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별칭으로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도토리 하우스’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가정이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간호 간병 서비스를 단기간 대신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으며, 입원 기준은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자발적으로 이동이 어렵고, 인공호흡기, 산소흡입, 기도흡인, 경장영양, 자가도뇨, 가정정맥영양 등의 의료적 요구가 필요한 환아가 대상이다.
이렇게 연간 천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전문 의료진의 케어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2주 간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인 ‘도토리 하우스’는 소아진료의 특성상 연간 7~10억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NTE는 자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도토리 하우스 개관 발전기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NTE 관계자는 “앞서 소아청소년, 미혼모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바 있다”며 “도토리 하우스의 취지에 공감하여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판매 수익금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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