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라오스 대표단과 핀테크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라오스 정보통신기술부·기업 대표단과 라오스 시장 내 핀테크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주관으로 ‘2023 코리아핀테크위크’ 주간을 맞아 방한한 라오스 정보통신기술부 대표단은 30일 여의도 아톤 본사를 방문해, 한국 핀테크 인증보안 산업 현황을 공유받고 라오스 시장 내 핀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톤은 이날 모바일OTP와 전자서명인증솔루션을 포함한 통합인증 솔루션과 통신 3사와 협업해 선보인 PASS(패스) 인증서 서비스 등 국내 사설 인증서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사례를 공유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정보통신기술부 고위급 관계자를 비롯해 라오스 최대 통신사인 UNITEL(유니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LOCA(로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Lailao Appzap, Houng Ah Loun Technology의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니텔은 라오스 정부·중앙은행과 협업해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톤과 라오스 기업 대표단 양측은 라오스 시장 내 핀테크 비지니스 협업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아톤은 동남아 시장에 모바일OTP 등 핵심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는 만큼, 라오스 현지에 솔루션 공급 및 기술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아톤은 라오스 핀테크산업 활성화와 현지 협업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번 자리를 계기로 라오스 정보통신기술부 및 대표 기업들과 구체적인 라오스 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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