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여성 고용률 51%
청년⋅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노동시간 단축 등 인정받아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 도입해 워라밸 도와
최대 300만원 한도 성장지원비로 임직원 역량 개발 지원도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정책자금,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원티드랩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 개편 노력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실천 ▲직원의 직무능력 장려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노력 등의 선정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티드랩의 2022년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6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2%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비율은 66%, 여성 고용비율은 51%에 이른다. 지난 2021년부터 신입 초봉을 4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임직원 전원에게 3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무이자 전세 자금 대출도 제공한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을 적극 도입해 일⋅가정 양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임직원의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생일자에 대한 유급휴가 및 근속연수에 따른 추가 유급휴가도 부여해 장기간 업무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강의료, 컨퍼런스 참가비, 도서구매비 등 성장지원비를 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제공해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HR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회사와 직원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HR테크 기업으로서 대표적인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