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도시 도약할 것”
우주항공도시로 도약
[진주=이은상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미래 모빌리티와 초소형 위성 발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 플러스에선 조규일 진주시장을 모시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조규일 진주시장] 반갑습니다.
Q. 우주항공도시 도약, 청사진은
[기자] 먼저 진주시의 우주항공도시 도약에 대한 청사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산업은 세계적으로도 이제 미래의 유망 산업이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정부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이라는 얘기도 있고 또 우리 진주로서는 작년에 우주 위성 특화지구로 이렇게 선정이 되기도 했고
올 연말이 되면은 초소형 위성을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이렇게 우주로 쏘아 올리게 되는 그런 정책들이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서 많은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또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를 끌고 갈 수 있는 견인적사업이다. 이렇게도 평가가 될 수가 있을 겁니다.
Q. 회전익 비행센터 설립 내용은?
[기자] 우선 진주시의 항공 분야 역점 사업에 대해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회전익 비행센터 착공식을 가지기도 했죠
[조규일 진주시장] 회전익 시험비행센터는 결국은 이 항공 기체 중에서 돌아가는 회전익 날개를 가진 그 기체에 대한 시험을 할 수 있는 센터가 되겠습니다.
헬리콥터의 시험 비행이 주로 당분간은 진행이 되겠지만, 우리 진주시와 KAI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향후 한 5~6년 후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 AAV 미래항공기체라고 그러죠.
이 AAV 산업이 상용화가 되고 또 일반인들에게 어느 정도 이 운행의 수단으로서 자리를 잡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AAV의 시험 비행도 역시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인프라가 될 거고요. 또 KAI에서도 그렇게 노력을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미래모빌리티 사업 추진 전략은?
[기자] 미래 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죠.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조규일 진주시장] 좀 전에 말씀을 드린 시험 비행센터가 완제기에 대한 시험 비행을 한다면은 이 AAV부품 실증센터는 그야말로 AAV에 들어갈 수 있는 혹은 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부품의 연구 또 시험을 하고 실질적으로 그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그런 센터로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 두 개의 센터가 서로 합해질 경우에는 우리 진주시로 보면 AAV 혹은 헬기의 부품으로부터 완제기의 시험 비행까지 이런 테스트베드가 우리 진주라는 지역에 한 곳에 구축이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Q. 위성특화지구 지정 의미는?
[기자] 이번에는 우주 분야 사업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위성특화지구 클러스터로도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이 사업이 예타면제를 받기도 했죠.
[조규일 진주시장]
현재 우주부품시험센터가 진주의 상대동에 위치해 있고 향후에는 우리 진주시에 지금 구축이 되고 있는 항공국가산업단지에 한 10배 규모로 확장을 해서 우주환경시험센터라는 이름으로 2028년까지 구축이 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은 우리 진주시 입장에서는 향후에 우리나라 위성의 부품 실증을 할 수 있는 또 연구를 할 수 있는 그 수요를 한 10년, 20년을 확보를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거고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우주산업이 뻗어나갈 때 우리 진주의 이 우주 위성 그리고 고흥에 있는 발사체 그리고 대전의 인력 개발 이런 삼각체제가 전체적으로 합을 이뤄서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초소형 위성 발사 사업 내용은?
[기자] 이외에도 우주산업 육성 전략으로 초소형 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다면서요
[조규일 진주시장] 네 그렇습니다. 초소형 인공위성은 2019년도부터 우리 진주시가 ktl하고 협의를 해가지고 올 연말에 미국의 스페이스X를 통해서 우주로 이렇게 띄어 올려 질 겁니다.
그렇게 되면은 이것도 역시 전국의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과기부에서 공인한 초소형 인공위성이 될 거고요.
초소형 위성, 지구 촬영…기후·교통 분야 활용 초소형 인공위성이 우주 한 300에서 500km 이상의 상공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사진 촬영을 한다면, 교통이라든지 기후라든지 또 이 자연재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될 거고요.
여러 가지 분야에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고 또 그만큼 더 많은 부가가치가 있는 산업들을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겁니다.
[기자]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네 고맙습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정하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