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앞장…국민은행과 '상생펀드'운영
증권·금융
입력 2023-09-12 14:59:48
수정 2023-09-12 14:59:4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이엔지는 KB국민은행과 중소기업 협력사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이 체결한 ‘KB국민은행 동반성장 펀드’는 신성이엔지가 예치한 금액을 한도로, 협력업체가 제1금융권인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신성이엔지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에 일정 금액을 예치하면 협력업체는 해당 금액 한도로 대출 가능하며, 이 때 하도급업체의 대출이자율은 감면금리를 적용한 저금리로 적용 받아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 “협력회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