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트라슈, 반려동물 진료비 가격 비교 정보 제공
펫트라슈는 동물병원마다 가격이 제각각인 천차만별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사전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진료비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진료비는 정부가 동물병원별로 기본 치료비에 대한 고지 의무를 강화하고 있지만 부족한 데이터와 표준화 작업의 부재로 입원비, 검진, 촬영비 등 대부분 진료비의 지역별 가격차이가 크고 비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물병원진료비 비교 사이트는 전국 진료항목별로 최소, 최대, 평균가 조회가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는 진찰료, 상담료, 종합백신 등 10여개 정도의 진료 항목에 대한 진료비만 조회만 가능하다.
반려동물 가격비교 사이트 ‘펫트라슈’는 대표적인 다빈도 질병 100여 건에 대해 반려동물의 체중별 가격을 크에 ‘검진‧접종’, ‘수술’, ‘치료’의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 병원에 대한 영수증 인증 후기를 기반으로 ‘진료비의 적정성’과 ‘진료 서비스의 만족도’까지 실제 펫 보호자들의 진심 어린 후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권태준 펫트라슈 대표는 “최근 수의학의 급속한 발달과 다양한 치료제, 의료장비의 도입으로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이 15세에서 18세까지 연장되어 노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반려동물 진료비의 사전 비교와 검토를 통해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은 반려동물 보호자나 반려동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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