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난방매트 세대교체 주도…편의성·첨단 기능 추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를 출시한 귀뚜라미보일러가 2021년, 2022년에 이어 4년째 편의성과 첨단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난방매트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따뜻함, 편리함, 전기료, 숙면, 위생을 컨트롤하는 5가지 핵심 기능을 갖춘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2중 특수 피복으로 제작한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사용했다.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고, 원적외선을 방출해 몸속까지 온기를 전달하며, 3단계(45℃, 50℃, 55℃) 찜질모드로 빠르고 강력한 따뜻함을 제공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 리모컨은 더욱 편리해졌다. LCD 컬러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아이콘과 한글을 지원하고, 6가지 모드(찜질, 수면, 에코, 취침, 예약, 난방)를 다른 컬러로 표시해 작동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또한, 마그넷 도킹 시스템으로 자동 무선 충전은 기본이고, 최대 7미터 멀리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세대 카본매트 전기료는 2세대 온수매트의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귀뚜라미 2024년형 3세대 카본매트는 160W 저전력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여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한 달 전기료가 2,400원이다. 특히, 귀뚜라미의 독자적인 난방제어시스템인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난방 모드와 대비해 전기에너지를 20% 더 절감할 수 있다.
귀뚜라미 2024년형 3세대 카본매트의 숙면 기술은 잘 자는 행복을 제공한다. 이불킥(자면서 더워져 이불을 차는 행위)을 방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은 수면시간을 3구간으로 나누어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조절해 준다. 또한,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므로 수면 구간별 시간과 온도를 소비자가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이란, 소비자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작동 초기 설정된 온도에서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더위로 이불을 차는 행동을 방지하며 체온을 맞추고, 기상 시에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2시간 전부터 초기 설정 온도로 서서히 올려 체온을 맞춰주는 효율적 온돌난방 기능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원단은 항균과 탈취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프리미엄 텐셀 원단에 항균 기능이 뛰어난 에어로 실버 원단을 혼합하고, 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까지 막아주는 큐어셀 원단을 추가하여 99% 탈취 및 항균 성능 시험을 통과했다. 또한, 유해 물질 및 아동용 섬유제품 인증으로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세대 전기장판의 전자파 문제가 없고,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보관의 불편을 해결한 3세대 카본매트가 난방매트의 트렌트를 바꾸고 있다.”라면서, “지난겨울 온수매트와 카본매트의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비슷한 것을 보면 올해부터는 3세대 카본매트의 성장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는 지난 2011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시중의 저가 온수매트와 차별화되는 고성능 온수매트인 ‘귀뚜라미 온돌매트’를 출시해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대를 열었다. 이후 주요 보일러 업체들이 온수매트 시장에 합류하며 트렌드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2020년 귀뚜라미가 업계 최초로 온수매트를 접고 카본매트를 켜자 다시 한 번 보일러 업계도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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