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제주 우주 인재 양성 나섰다…‘어린 과학자의 꿈’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3-09-15 17:09:15 수정 2023-09-15 17:09:15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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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 포스터. [사진=한화시스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시스템이 제주도 학생들을 위한 우주 체험 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을 개최하며 우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한화시스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소년단 주관, EBS미디어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917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우주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강연·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 초등학생들이 우주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참가 접수 반나절 만에 학생 450여 명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개그맨 송영길이 진행을 맡고, ‘어쩌다 어른’·‘차이나는 클라스’·‘유퀴즈등에 출연해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명강의를 진행했던 이명현 천문학자가 새로운 우주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어서, 어린시절부터 우주로 로봇을 보내겠다는 꿈을 품고 다양한 도전 끝에 무인탐사연구소를 설립,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용 드론 개발에도 참여했던 조남석 대표가 무인 달 탐사 우주 로봇에 대한 강연을 맡는다. 무인탐사연구소에서 개발한 달탐사로버도 무대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4작은별 프로젝트-우주로 가는 길에서도 참여형·공연형 강의로 인기를 끌었던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파워 유튜버 '코코보라' 너의 세상이 우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위성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인공위성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은별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우주 시대를 맞아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우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며 발 빠르게 우주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제주도 내 우주 인재 양성 및 우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우주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제주지역 경쟁력을 선도하고 우주과학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전자광학(EO)적외선(IR)영상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18월 원웹에 3억 달러를 투자하며 '우주 인터넷' 산업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으며, 토지·수자원·산림 자원 등 환경 모니터링,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도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위성 정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영상융합서비스 등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 가치 산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가고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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