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걱정없이 넉넉하게 함께 나누는 추석 만들기
물가안정·민생회복에 집중한 4개 분야 16개과제 추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장바구니와 서민・취약계층의 부담 덜기에 역점을 둔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1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긴 연휴기간을 감안, 걱정 없이 넉넉하게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6개 과제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우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민을 비롯해 귀성객들의 편의와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도내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품에 대한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공요금 인상억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한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나선다.
또 저소득층(2,66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359개소)를 대상으로 현금과 쌀, 위문물품 등 3억 3,1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950억원 및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등 총 1,050억원을 맞춤 지원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21개)을 지정·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362개)과 문여는 약국(549개)을 지정해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상황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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