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불리, ‘클래식 오 트리쁠’ 향 재현한 바디 제품 출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최근 출시한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의 향을 그대로 담은 바디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식 오 트리쁠 컬렉션’의 바디 제품은 레 비지날 바디로션, 윌 앙띠끄 바디오일, 사봉 수페팡 비누 3종으로 출시됐다.
향 4종은 각 원료들이 유래된 장소의 역사를 담은 △이리 드 말트(바람에 흩날리는 깨끗한 린넨의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플로럴 향) △미르 데리트레(지중해의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플로럴 부케 향) △세드르 디 리방(삼나무 숲의 깊은 향이 떠오르는 향긋한 우디 향)으로 구성됐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의 마니아 고객들은 향수와 바디 제품을 같은 향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데 그만큼 선호 향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확고한 취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새로운 향수 컬렉션이 출시되고 나면 바디 라인을 손꼽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항상 많을 만큼, 남들과 다른 니치한 향으로 바디 제품에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몰 럭셔리’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신규 향수 출시와 함께 가을 향수 쇼핑 시즌에 접어들며 지난달 불리 향수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50% 가까이 늘었다.
불리는 바디 라인까지 번진 니치 향수의 열풍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목표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 NDC 전환 가속에 중소 부품업계 ‘생존위기’…“속도보다 수용성 고려해야”
- ‘AI 투자’가 갈랐다…빅테크 3분기 실적 명암
- ‘런베뮤’ 20대 직원 과로사…현장선 여전히 "오픈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2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3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4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5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6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7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8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9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10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