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우산업에 추경 11억 포함 1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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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27 08:50:43
수정 2023-09-27 08:50:43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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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성장 촉진·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강진=신홍관 기자]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한우산업 분야에 1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한우산업에 투입될 예산은 모두 1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추경은 축산농가의 소득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 3억 원 ▲전문단지 퇴·액비 지원 2억 6,000만 원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1억 2,000만 원 ▲무진동 한우차량 지원 9,000만 원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1억 원 ▲조사료 품질 향상 장비 지원 2,000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새롭게 4개의 신규사업이 반영된 이번 추경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축산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우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한우산업 신규 정책 발굴로 고소득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종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1등급 출현율 향상 및 강진 한우 전국 브랜드를 육성해오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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