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민간위탁·계약사무 교육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지방의회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및 계약사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의 2023년도 지방의회 실무직원 심화과정 1차 교육의 일환으로 민간위탁과 계약사무에 대한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관리지침의 이해 ▲민간위탁 대상사무 선정기준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준수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위탁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유인 ▲민간위탁 사무 감사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민간위탁 관련 규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충남도 등의 분석 사례가 제시되기도 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 관리감독의 주요 방향으로 서비스 품질 중심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자체의 사업 설계 품질과 수탁자의 사업 수행 품질 사이의 격차를 줄여나가 일치품질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kjo5710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