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상반기 돌잔치 전년동기비 2배 증가…서비스 업장 확대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올 상반기 돌잔치 패키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부터 돌잔치 패키지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My Precious Baby)’를 운영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인 지난해부터 서울드래곤시티 돌잔치 패키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텔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골드키즈(Gold Kids·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뜻하는 신조어)’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럭셔리를 표방하는 호텔 돌잔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드래곤시티는 돌잔치 진행 업장을 확대했다.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 패키지는 인터내셔널 뷔페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만 진행했으나, 최근 돌잔치 문의가 급증하며 서비스 업장을 5곳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유러피안 다이닝 ‘더 리본’, 도심 속 가든테라스 ‘퀸스 가든’에서도 돌잔치를 진행해 이용객은 기호에 따라 업장을 선택할 수 있다.
5개 업장 중 ‘푸드 익스체인지’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높으며 ‘페이’가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페이’에는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Private Dining Room)이 10개 준비돼 있어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고급 중식 코스 요리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점도 수요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푸드 익스체인지’의 경우 돌잔치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은 올해 예약이 대부분 마감된 관계로 평일 예약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가 운영하는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 패키지에는 ▲프라이빗 룸 대관 ▲전통 혹은 현대식 상차림 ▲돌잔치 의상 대여 ▲돌잡이 용품 ▲노보텔 스위트 1박 숙박권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발렛파킹 서비스 등이 준비돼 있다./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2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3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4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5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6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7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8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9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10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