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선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도민 30명을 대상으로 22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 계동극장에서 '일본 가고시마현 화산재 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전북과 1989년부터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국제교류협회와 협력해 도민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사쿠라지마 화산섬, 온천 등 ‘남쪽의 보물상자’로 불리는 가고시마현에 대한 소개와 화산재 예술가 '우에무라 쿄코(植村恭子)'를 초빙해 가고시마현 특산품인 화산재를 이용한 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올해 두 차례의 전라북도와 가고시마현 양방향 교류를 통해 두 지자체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원장은 “코로나19 상황도 진정된 만큼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며 이번 행사가 전북 도민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