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VIVE, 가상현실 솔루션 공개 행사 성료
HTC Korea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HTC VIVE’의 가상현실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HTC Korea는 지난 13일 개최된 ‘VIVE Developer day’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23 서울XR페스티벌 - DMC VR Festival(DVF)’과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HTC VIVE’의 가상현실 구현 및 관련한 제품 및 솔루션을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HTC VIVE’는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높은 몰입감과 현실감 있는 VR 및 MR 경험을 제공하고 VR 헤드셋 및 기술 솔루션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혁신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MR(Mixed Reality)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혼합현실에서 여러 명이 가상 체험하는 기술을 공개하고 데모 시연했다. 특히 기업과 학교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구현한 VIVE의 메타버스 플랫폼 ‘VIVERSE’ 서비스의 주요 핵심 기능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VIVE의 LBE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한 가우디 건축물 VR 무료체험 행사에는 이틀 동안 약 100명이 참여했다. 스페인 유명 건축가인 가우디의 삶과 예술혼을 4명이 동시에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XR 기기 ‘VIVE XR Elite’를 활용해 최신 MR 콘텐츠는 물론 고화질 PC VR 콘텐츠 스트리밍을 시연했다. ‘VIVE XR Elite’는 컨버터블한 폼팩터로 제작돼 휴대성을 갖춘 헤드셋이다. 일체형 기기, PC VR의 기능을 모두 갖춰 이용자가 일체형 기기의 무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물론 PC에 연결해 고품질 PC VR 몰입형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VIVE Developer day에서는 카메라 기반 새로운 트래커인 ‘셀프 트래커’의 실물을 공개하고 국내 모션 트래킹 전문회사와 버츄얼 유투버 등 인플루언서에게 시연을 하는 등 50개 이상의 기업, 기관과 제품 및 솔루션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KMF 2023 Virtual 라이브 중계에서는 VIVE의 가상 카메라 트레킹 장비인 VIVE MARS를 활용해 많은 참관객과 귀빈의 관심을 모았다. VIVE Mars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단순화해 제작자가 기획 단계에서 의도한 콘텐츠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솔루션이다.
백승배 HTC Korea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상공간과 AI 기술의 접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다중이 동시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에 대한 소개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접하는 메타버스와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에서 ‘Virtual’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MR과 메타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꾸준히 소개하고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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