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니어합창단 경연대회…'열정·환상의 하모니' 감동
전국
입력 2023-10-26 20:14:35
수정 2023-10-26 20:14:35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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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광양 은빛사랑합창단…우수상 완도 빙그레합창단 등 3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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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군 합창단 26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 어르신들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이날 경연대회에선 광양 은빛사랑합창단이 ‘고향의 봄’을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완도 빙그레합창단 등 3팀, 장려상은 곡성 기차마을실버합창단 등 3팀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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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가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김영록 지사는 “천상의 화음으로 무대를 훌륭하게 꾸민 어르신 합창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는 2015년부터 음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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