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사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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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4 16:59:11
수정 2023-11-04 16:59:11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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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 마무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정비를 끝낸 기장군 철마임도 숲길. [사진=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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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최근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산림복지와 숲세권 이용률 제고를 위해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철마임도'는 백운산에서 망월산에 이르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산책로로 즐겨 찾는 곳이다. 기장군은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정비했다.
지난 8월에는 고촌리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 6개 노선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쳤고,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도 추진해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장군은 체계적인 숲길 정보와 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등산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등산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행태 분석으로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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