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순창군,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 의기투합

전국 입력 2023-11-14 14:25:53 수정 2023-11-14 14:25:53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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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5천명 유치·관광자원 홍보 협약

최영일 순창군수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 [사진=전북대학교]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순창군과 손을 맞잡았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최영일 순창군수는 14일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서고, 유학생 5천명 유치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그리고 순창군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순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가 순창군의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농생명 미생물 분야 연구 등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창군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전북대의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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