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경상국립대 특강…"청년 떠나지 않는 진주 만들 것"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 대경학술관에서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랐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시정공감 토크’ 행사 이후 경상국립대에서 열리는 조규일 시장의 두 번째 대학생 대상 행사로, 경상국립대 총학생회에서 ‘미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인프라’에 대한 강의를 요청함으로써 마련됐다.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환호 속에 입장한 조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라는 주제로 “진주는 그동안 두 번의 기적이 있었고 그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제1의 진주기적인 ‘진주대첩’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의 진주기적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제3의 진주기적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면서 진주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미래항공기체(AAV)산업과 우주산업,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진주의 제2 혁신도시가 될 문산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되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우주항공 우수기업·연구소 유치를 위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 구축으로 AAV 국내 제1호 생산기지를 유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을 안내하면서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으로 떠나지 않고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진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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