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내 첫 민간주도 관측위성 발사
경제·산업
입력 2023-11-22 19:30:23
수정 2023-11-22 19:30:2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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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위성발사가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돼 있습니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상관제 센터를 통해 발사위성의 제어와 실시간 지상 영상을 획득·분석해, 위성 개발·활용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간다는 계획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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